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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사파이어

포켓몬 루비 아차모 - 번치코 진행

 

 포켓몬스터 루비 / 사파이어는

10년도 더된 오래전 게임이긴 한데

파이어 레드 / 리프 그린과 마찬가지로

지금 다시봐도 그래픽도 깔끔하고

가볍게 진행하기 좋은 게임이다.

 

 

 어렸을 때 할때 당시에는 루비와 사파이어 진행에

따라서 마그마단과 아쿠아단 빌런 상대가 달라지는게

재밌기도 했었다.

 

 

 

 

 어렸을 때 했던 게임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최근에 나왔던 스위치는 물론 3DS 버젼의 게임들은

시작 포켓몬 3종류가 모두 마음에 들지는 않았는데

루비 사파이어는 셋다 마음에 든다.

 

 예전 생각도 나고 아차모를 골라서 잠깐 해봤다.

얼마전에 알파 사파이어를 해서 아주 가물가물 하진 않지만.

포켓몬들이 레벨에 따른 기술 배우는것도

오메가 루비 / 알파 사파이어와

루비 / 사파이어는 다르다.

 

 

 

 아차모로 진행하다 문득 들은 생각인데

비전머신 파도타기를 배울 포켓몬이 필요한데

마땅한 물포켓몬을 못찾겠다.

갈모매는 물포켓몬인데 새라서 그런지 파도타기를 못배운다.

 

 

 

 

 레벨 16때 영치코로 진화

1세대와 마찬가지로 첫번째 체육관장이

바위타입이라서 나무지기와 물짱이에 비해서

속도가 느리다.

 

영치코로 진화하면 더블 킥을 배우는데

이 기술로 바위타입을 공격하면 된다.

 

 

 

갈모매가 물타입이라서 물대포로 상대할까

해봤지만  코코파스(Nosepass)가 워낙 단단해서

꼬마돌에 비해 HP가 적게 떨어지고

갈모매는 비행 타입이기 때문에 암석 떨구기 한방이면

죽는다.

 

 차라리 갈모매를 굳이 쓰지 말고 초반에는 경험치를 모두

영치코가 먹어서 빨리 더블 킥으로 깨고 나오는게 좋겠다.

 

 

 

 

 

 두번째 체육관장은 격투타입인데

랄토스를 잡아서 일부러 레벨업해서

진행해오지 않았던 이상 격투타입에 맞는

약점은 비행 포켓몬을 사용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영치코는 비행 타입은 아니지만 쪼기라는 비행 기술을

갖고 있어서 두번째 체육관을 깰때 까지만 사용하고

깬 뒤에는 다른 기술로 바꿔도 되겠다.

 

 

 

 체육관장과 싸우는데 약간 버거우면 버프 아이템을 이용하는것도

방법이다.

 

 

 문제는 그다음 마을을 지나면 라이벌과 두번째 대결을하는데

풀타입 물타입 불타입 포켓몬을 항상 가지고 있고

늪짱이와 싸우려면 그냥 싸워서는 버겁다.

 

 풀 타입 포켓몬을 잡아서 키우는 것도 괜찮지만

두번째 체육관 클리어후 받은 벌크업을

늪짱이와 싸우기전에 3~4번 미리 사용하고

( 마비 치료제, 좋은 치료약을 사놓자 )

늪짱이에게 더블킥을 사용하면 한턴에 늪짱이가 쓰러진다.

 

 

 

 세번째 체육관장은 코일, 찌리리공, 레어코일인데

코일, 레어코일은 스틸 타입이기 때문에

격투타입인 더블킥으로 때리면 그냥 쓰러진다

 

 오메가 루비와 알파 사파이어에서는

볼트체인지라고 하는 성가신 기술을 사용하는데

3세대 루비 / 사파이어는 그런 기술이 없다.

 

 

 

 번치코만 가지고 싸웠더니 레벨이 많이 올라서

불타입의 체육관장도 더블킥으로 그냥 보내버림;;

 

다섯번째 아빠랑 싸우는 것도

아빠가 노말 포켓몬만 사용해서

벌크업 좀 하고서 때리면 다 픽픽 쓰러진다.

 

 

 

 

 문제는 이후에 파도타기를 사용해야하는데

괜찮은 물타입이 나오지를 않는다는걸 알았다.

잉어킹을 20으로 만들거나 콘치를 잡아야하는데

콘치는 그나마 잘 나오지도 않아서 많이 귀찮다.

 

 요즘에는 비전머신이라는 개념이 사라졌는데

게임 편의상 잘된 일인지도 모르겠다.

더군다나 8세대 부터는 학습장치가 사라지고

경험치도 6마리 포켓몬이 다 같이 먹으니 레벨업하는 걱정도 적을 거고

 

 포켓몬 한마리 한마리를 키우는 옛날 같은 재미는 없겠지만

다른 탐험 관련 컨텐츠나 온라인 컨텐츠가 좋은게 계속 나온다면

좋은 방향으로 바뀌고 있는걸로 보인다.